유니온 머티리얼 페라이트 관련주 기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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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머티리얼은 페라이트 관련주로 자동차, 전동기 등에 들어가는 모터에 필요한 자석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희토류를 사용한 자석과는 다르게 저렴한 가격에 대량 생산이 가능한 페라이트 마그네트이지만 자석 자체의 성능에서는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유니온머티리얼 기업분석

과거 쌍용양회에서 시멘트를 만드는 기술을 활용하여 신사업을 연구하던 중 철강 공정에서 나오는 불순물인 산화철을 활용하여 마그네트(자석)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쌍용머티리얼이 설립되었습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2000년 6월 설립된 쌍용머티리얼을 2017년 유니온 그룹으로 매각되며 유니온머티리얼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유니온 머티리얼의 기업 구조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만드는 포항공장과 세라믹 절삭공구를 만드는 대구 공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매출 중 약 70% 이상을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포항공장에서 만드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주식시장에서 페라이트 관련주 또는 대장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과의 관계가 좋지 않을때 중국이 희토류 제한 정책을 펼치면 자석의 성능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는 희토류가 부족하게 되면서 그에 대한 대체제로 페라이트 마그네트가 주목을 받으면서 유니온 머티리얼이 관심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페라이트 마그네트의 재료가 되는 산화철은 철을 생산하고 나서 생기는 불순물로 자연에서 채취하는 희토류의 성능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희토류 마그네트를 완전히 대체할수는 없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희토류 마그네트 중에서도 자석 강도가 낮은 등급의 마그네트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로 대체가 될것이라는 기대감에 유니온머티리얼이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받게 됩니다.

유니온머티리얼의 매출구조로는 2022년도 결산기준 전체 1,261억 원 중 포항공장에서 생산하는 페라이트가 820억원 대구공장에서 생산하는 세라믹이 440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도 기준 매출액에 수출이 차지하는 78.2%로 세계 경제 소비와 함께, 수출 비중이 높은 만큼 달러, 엔화, 유로의 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제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유니온머티리얼의 매출액은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아마, 높아진 환율의 영향으로 예상됩니다.

이슈 사항

1. 중국과의 관계가 안좋을수록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주가가 상승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자원 제재 이슈가 나올 때면 희토류 대장주로 유니온머티리얼 전망이 좋아질 것으로 보며 가장 먼저 주가 변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2. 테슬라와 연관된 이슈가 있습니다.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모터에 대응 수준은 못미치지만 그 외에 사용되는 부속품 또는 다른 활용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페라이트 마그네트의 활용가치가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만약, 실용화만 된다면 전세계 자동차 판매 1위인 테슬라인만큼 유니온머티리얼의 매출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테슬라에 납품할수 있게 된다면 국내 상용 자동차 업체인 현대/기아/쌍용과도 거래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유니온 머티리얼 페라이트 관련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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