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배당주 상장된 리츠 투자 방법

 

안녕하세요.

 

길을 가다 한 번쯤 주변의 큰 건물들을 보면 저 건물의 건물주는 누구일까 하는 생각을 하실 텐데요.

사실상 일반인이 건물주가 되는 것은 힘들지만 소액으로 건물 또는 부동산의 지분을 가질 수 있는 리츠라는 시스템이 2000년도부터 국내에 도입이 되어 있습니다.

 

건물에 대한 지분을 가지면서 안정적이고 고배당을 지향하는 리츠 투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츠(REITS)란?

 

리츠는 빌딩, 상가, 토지, 주유소와 같은 부동산 지분을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이때의 투자자는 주식과 같이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리츠는 이러한 부동산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정기적으로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 주식입니다.

 

일반 기업에서 배당을 하는 것과는 달리 리츠는 회사 자체의 세금 감면을 위해 주주들에게 배당 가능 이익의 90% 배당 지급이 의무화되어있습니다.

 

리츠의 기본 구조

 

 

리츠(REITS)의 종류

 

리츠는 크게 보면 부동산과 관련된 물건에 투자하는 형태이지만 자세히 파고들어 보면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오피스 : 고층 빌딩, 타워 사무실
• 리테일 : 상가, 상업시설, 백화점, 마트
• 호텔 : 호텔, 리조트 등의 숙박시설
• 물류/산업 : 물류센터, 산업시설
• 헬스케어 : 의료 관련 건물, 노인 생활 시설
• 인프라 : 항만, 도로, 통신 타워 등의 인프라

 

 

 

리츠의 장점

 

리츠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큰돈이 들어가는 부동산 투자와는 달리 적은 비용으로 간접 투자가 가능하며 주식과 같이 매매가 가능하여 자금의 유동성 또한 편리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리츠들은 반기, 분기별로 배당금을 지급하기에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주식 시황에 적은 영향으로 일반 주식 대비 가격 변동성이 낮으며 리츠의 가격이 오를 경우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 부동산에 대한 적은 비용으로 간접투자 가능
2. 배당 수익률
3. 유동성
4. 주식 시세 차익과 주식 시황에 적은 영향(낮은 가격 변동성)

 

상장리츠 주가배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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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에 투자하는 방법

 

리츠는 일반 주식거래와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 주식을 구매하거나 새로 생기는 리츠가 공모를 진행할 때 참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내 상장된 리츠 현황

 

현재 국내에 상장된 리츠는 20여 곳으로 20년도 이후로 상장된 리츠가 12개로 늘어나는 추세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된 리츠

 

리츠 투자 시 주의점

 

리츠 투자가 꾸준한 배당과 리츠 자체의 임대료 수익으로 주식에 비해 안정적이지만 어디까지나 투자에 관련된 것이기에 투자한 금액에 대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 코스닥이 많이 하락하며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장된 리츠 또한 주가 하락의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20개의 리츠 중 약 절반 이상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금리 인상, 경기 침체와 같은 외적인 영향부터 부동산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유지비, 임차인 관계 등 리츠 또한 변동성이 없는 것이 아니니 투자 시에는 충분히 검토 후 투자가 중요하겠습니다.

 

 

리츠에 대한 상세정보 확인

 

리츠는 일반 주식과 다르게 국내에서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 한국리츠협회 (https://www.kareit.or.kr/)
• 리츠정보시스템 (http://reits.molit.go.kr/)

 

리츠에 대한 상세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검색엔진의 한국리츠협회, 리츠 정보시스템에 접속하시면 더 다양한 내용과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국내 고배당주 상장된 리츠 투자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