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사상 최대 실적 4대 금융지주 주가 분석
안녕하십니까. leanback입니다.
각 상장회사들이 4분기 실적 발표를 하고 있는 중에 국내 금융회사들이 금리와 가계 금리의 증가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는 뉴스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이 4조 4천억, 신한금융이 4조 그 뒤로 하나금융 3조 5천억, 우리 금융이 2조 5천억으로 4대 금융 회사들의 순이익이 14조 5천억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겠습니다.
1. 증가 원인
지난해 말 원화대출금 총잔액은 1,108조 7,110억 원으로 전년 잔액 1,024조 8,880억 원보다 8.2% 늘었습니다.
대출 자산이 쌓인 상황에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대출금리가 치솟으면서 예대금리차가 확대돼 순이자마진 또한 개선이 되었습니다.
작년 4대 금융지주가 거둔 이자 수익이 34조 7천억이 넘어섰으며,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의 금리는 1.795%에서 2.303%까지 증가하였습니다.
끊임없는 집값 상승에 의한 주택 수요자들의 영 끌과 주식과 코인 빚투 열풍에 돈이 몰리며 대출이 급격히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그간 금융지주의 취약 부문으로 꼽혔던 비은행 부문의 수익도 증가하면서 실적을 뒷받침하였으며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지난해 말 가계대출금은 573조 원으로 전년 대비 5.4%, 기업대출금은 557조 원으로 11% 증가하였습니다.
2. 주가 분석
4대 금융지주 모두 우상향의 차트를 그리고 있으며 신한금융지주를 제외한 나머지 3개 금융사는 최고점을 돌파한 모습입니다. 코로나 이후 주가 상승이 2.5배가량 증가되었으며 사상 최대 실적이 달성되었더라도 이미 주가가 많이 상승한 모습이기에 새로 진입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향후 전망
4분기 가계대출 규제 강화와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으로 예대마진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이며, 2020년 정부 정책에 의해 규제되었던 배당성향 또한 완화되어 4대 금융지주 모두 배당성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금융의 경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1,500억 원의 자사주 소각까지 발표하였으며 주가가 많이 상승된 상태이나 더 증가할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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