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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석 공부

대한전선 주가 전망 기업 분석

by leanback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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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주가 전망 기업 분석

 

 

 

 

안녕하세요. leanback입니다.

 

오늘은 초고압 케이블 생산을 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이슈로 주가가 크게 상승한 대한전선 주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전선

 

기업 홈페이지
대한전선 홈페이지

 

대한전선은 3월 31일 기준 5원(0.27%) 상승한 1,855원에 거래가 마감되었으며 장중 20%가 넘는 2,145원까지 주가가 상승하였다가 오후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한전선은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전선 회사인 1941년 조선전선으로 출범하였습니다.

 

1961년 시내 지절연 연피 통신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였으며 이는 대한민국 통신산업의 필수적인 요소로 통신망 구축의 원천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대한전선은 광대역 전송용 동축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서울-수원 간의 포성 공사를 포함 서울-부산 간 동축케이블 포성 공사를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기간통신망 구축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1970년 345kV ACSR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였으며 1995년에는 기존의 ACSR 송전선 대신 강도를 한단계 높이고 송전선의 전류 용량을 증가시킨 STACIR/AW를 개발하였습니다.

 

 1978년 국내 최초 OF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케이블 지중화시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83년 말레이시아에 첫 해외수출을 진행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와 중동지역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로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81년 원자력 발전소용 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1988년 원자력 발전소용 케이블 중 CLASS 1E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며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원자력 발전소용 케이블의 개발을 성공하였습니다.

 

대한전선은 단일공장 규모로는 세계 최대 넓이인 당진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전선 관련 이슈

 

대한전선 월봉 차트

 

대한전선 월봉 차트
대한전선 월봉 차트

 

대한전선은 매년 1조5천억원의 매출액 달성과 500억 가량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근 10년간 주가의 상승폭이 낮은 주식으로 유명합니다. 국내에서 뿐만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수주를 이뤄내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와 흑자를 반복하고 있으나 과거 2007년 말 84만 원을 기록하였던 주가는 후에 유증과 감자를 반복하며 1,000원대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07년 말에 1주를 보유하고 계신 분이 현재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계신다면 수익률은 -99%를 기록하는 경이로운 현상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합작 법인 설립

 

대한전선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초고압 케이블 생산을 수주하며 이를 위한 합작투자 법인을 설립하며 1,340원이였던 주가는 3일간 최고가 2,145원을 기록하며 60% 이상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가 상승을 견인한 주체는 외국 투자자로 1,800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호반그룹에 매각

2021년 3월 대한전선은 무리한 사업 확장에 따른 경영악화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본잠식에 들어서며 상장폐기 위기에 처하며 호반 산업에 매각이 되었습니다. 

 

IMM PE의 진행아래 호반그룹은 규모 3,000억 원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채권단 관리하에 있던 대한전선을 2015년 9월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였습니다. 당시 71% 지분을 취득하였습니다.

 

호반 산업은 해저케이블과 고부가 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의 매출 비중을 늘리며 채산성이 낮은 소재 부분의 비중은 감소시키며 기존 대한전선의 영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재무안정성과 수익창출력을 동시에 개선하였습니다. 

 

2016년부터는 다양한 국가에서 수주 입찰을 진행할수 있게 되면서 유럽, 미국,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의 다양한 국가에서 초고압 케이블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대한전선의 2021년 매출액은 1조 9,900억원으로 395억 원의 영업이익과 28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원자재 구리 관련 이슈

 

원자재중 하나인 구리의 가격이 전고점에 접근하며 전선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국제 구리 가격은 1톤에 1만 39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15일 9,826달러에 불과한 구리 가격이 상승세에 힘입어 보름 만에 5.74%나 급등을 하였습니다.

 

구리 가격의 상승은 원자재 가격이 오른것에 대한 가격 증가분을 전선 가격에 포함시킬 수 있기에 대한전선과 같은 전선업체에 좋은 의미로 작용하고 있으며 적용된 전선 가격이 오른 만큼 전선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 상승의 이유로는 전기차 판매량의 증가가 주요 원인이며 기존 내연차에는 15~20kg의 구리가 사용되고 있지만 전기차의 경우 80~90kg 구리 사용으로 기존 내연차 대비 5배가량 많은 구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전쟁 지속으로 구리와 직접적인 영향은 없더라도 전쟁으로 인한 전체적인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구리 또한 이런 상승세에 올라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중국의 경기 모멘텀 회복세가 2022년도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구리 수요의 증가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한전선에 대한 전망 주가 분석에 대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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