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 기업 분석
안녕하세요 leanback입니다.
오늘은 일동제약 주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동제약은 2월 18일 기준 거래량 400만 주 전일 대비 1,300원 (3.74%) 상승한 36,050원에 마감하였으며 시가총액 8,900억 원에 코스피 25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1. 기업 개요
일동제약은 1941년 극동제약으로 설립되며 올해로 창립 82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유산균 영양제를 만든 회사이기도 하며 소독에 쓰이는 습윤 드레싱 재도 일동제약에서 처음 발매를 시작하였습니다. 대표 품목으로는 피로회복제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아로나민류가 있으며 그 외에도 비오비타, 지큐 랩, 사미온, 후루마린 등의 주요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감소, 영업 이익과 당기 순이익 모두 적자로 전환하였으며 실적 둔화 배경으로는 R&D 투자 확대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벌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 개발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R&D 조직을 개편 확충하고 대대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당뇨치료제 후보물질인 IDG16177D은 동일에서 임상 1상에 돌입하였습니다.
매출 비중은 헬스케어 및 일반의약품 사업부인 CHC가 49% 전문의약품 부분인 ETC가 48% 기타 항목이 3% 비중입니다.
2017년 화장품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현재 프로바이오틱스 마스크와, 세럼/크림 등으로 매출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2. 차트 분석
2020년 4월 무상증자 이후 9,280원 최저가를 기록하며 2021년 동안 14,000원에서 20,000원 사이를 장기 횡보한 이후 작년 말부터 조금씩 상승을 하더니 코로나19 치료제와 코로나19 항원검사 키트를 유통시키며 올해 초 최저가에서 5배 이상 급등하여 최고가 48,35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는 최저가에서 조금씩 하락하며 현재 35,000원대에 주가가 머무르고 있습니다.
관련 이슈
- 주식 상장 이후 코로나19 이슈로 최근 10년 이내에 가장 높은 주가인 48,000원대를 기록하였습니다.
- 2022 2월 주가가 급등한 이유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가 일본에서 효능 확인 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 식약처에 경구영 코로나 치료제인 S-217622의 임상시험계획 변경을 신청하였습니다. 변경 계획이 승인된다면 임상 2 상의 결과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 2022년 1월 일동제약이 만드는 건강기능식품 전 품목에 대해 약국이 낮은 가격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강제한 내용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온라인 약품 판매업체들을 모니터링하며 지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업체를 조사해 제품 공급 중단과 같은 불이익을 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매출액 대비 신약 중심의 R&D 연구개발에 크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나 매출액 대비로는 국내 10대 제약업계 순위에 들지 못하였습니다.
아로나민으로 유명한 일동제약이 R&D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대표 제품인 아로나민의 이미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80년간의 역사를 지켜온 기업이기에 현재 임상시험 중인 제품들이 통과한다면 올해 초 기록한 주가에서 다시 한번 더 신고가를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코로나 19 치료제 관련 이슈로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한 일동제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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