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주가 시황 기업 분석
안녕하십니까. leanback입니다.
2월 15일 거래량 1,420만 주 전일대비 250원 (1.00%) 상승한 25,2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HMM에 대해 주가와 시황 기업분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MM은 시가총액 12조 3,400억으로 코스피 28위에 랭크가 되어있습니다.
1. 기업 개요
HMM은 전 세계 곳곳으로 선박과 물류시설의 해상화물운송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해운 물류기업입니다.
1976년 아세아 상선으로 시작하여 1995년도에 국내 주식에 상장되었으며 2020년 상호명을 HMM으로 변경하였습니다.
HMM 이전의 상호명은 현대상선이었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였지만 2016년 해운업계의 경기 침체가 발생함에 한국산업은행에 매각되어 현재는 한국산업은행이 최대주주로 있습니다.
운송사업에는 수출입 제품은 물론 원유, 석탄, 철광석, 특수화물 등의 국가전략물자를 수송하며 연간 40억 달러 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국내 2위의 해운회사였으나 당시 1위였던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국내 1위의 해운회사로 등록되며 전 세계 해운사 중에선 8위에 올라있습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비슷한 시기에 파산에 가깝게 갔지만 한국산업은행은 현대상선을 인수하며 한진해운은 현대상선에 합병하게 되었습니다.
2. 이슈 / 테마 / 시황 확인
- 2022년 실적 발표 결과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지난해 기준 7조 7천355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이 수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POSCO에 이은 상장사중 4번째로 영업이익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 2022년 현대글로비스 매각 이슈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새 대표이사 자리에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위아 사장으로 지낸 김경배 사장이 내정되었는데 업계에서는 HMM의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이 현대글로비스에 지분 매각을 위한 초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 2021년도에도 매출 2조 4,280억 원, 영업이익 1조 193억 원으로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2021년 4월 3천 원가량에 움직이던 주가는 51,100원까지 수직상승을 하였습니다.
- 2020년도 흑자전환을 하였는데 이는 10년 동안 적자를 기록하다 흑자로 성공한 해입니다.
- 2020년 이후 현재까지 매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직원의 대한 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2021년 8월 노조는 파업을 진행했으며 찬반 투표 시 찬성에 대해 90%에 가까운 인원이 파업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세계 2대 해운회사인 스위스의 MSC 기업이 HMM 직원을 대상으로 2.5배의 연봉으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 사례가 있습니다.
3. 차트 분석
2020년 3월 장중 2,120원 최저가를 기록하고 2021년 5월 51,1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작년 코로나 시점에도 여타 주식들과는 다르게 우상향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021년도 1분기 최대 매출을 발표하며 가격이 급등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공매도 대차 잔고가 상장주식 중 가장 많아 이슈가 되었으며 현재는 22,000원에서 26,000원 사이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 2007년도에는 주가 35만 원까지 올랐으나 2016년 해운업계의 경기침체로 약 4년간 4,000원에서 5,000원 사이를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2020년 4월을 기점으로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아직 30,000원선을 돌파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작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최근 해상운임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HMM의 장기계약 비중이 많은 것과 해운 시장의 물류 대란 수혜가 지속될 것을 감안하면 주가가 상승할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HMM에 대한 주가 분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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