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선해지는 날씨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주렁주렁 방문 후기에 대해 작성해보겠습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주렁주렁 체험
주렁주렁 경주 보문점 운영 정보
- 위치 : 경북 경주시 엑스포로 80 미탐 시티 3층
- 영업일 : 평일 11:00 ~ 17:00 / 주말 11:00 ~ 18:00
- 휴무일 : 첫째주, 셋째 주 월요일 (평일 공휴일 정상 운영)
- 전화번호 : 1644-2153
주렁주렁 은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로 경주 보문점 외에도 동탄 라크몽점, 타임스퀘어점, 하남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 위치한 지점마다 운영시간이 다르니 정확한 운영시간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입장시에는 6종의 동물친구들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4,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겠습니다.
주렁주렁 입장료
- 성인 : 17,000원
- 18개월 미만 : 무료입장
- 18개월~36개월 이하 : 8,500원
- 그 외 : 세자녀 가구 셋째 자녀 무료입장, 경주시민 20% 할인, 장애인/국가유공자 동반 1인 포함 30% 할인, 65세 이상 어르신 30% 할인
저희 가족은 3인 기준으로 18개월 미만의 유아는 입장료가 없으며 성인의 경우 할인을 받지 않고 입장하실 경우 17,000원이 되겠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활용할 경우 일반가보다 할인된 금액인 2인 26,500원의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 하였으며 또한 재방문 시에는 30% 할인된 가격이 11,900원에 이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 매표의 경우 1층 로비에서 예약한 내용을 보여준후 표를 매표하여 3층으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주렁주렁 의 주차장은 입구가 2군데로 되어있는 상가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에 방문하더라도 상가 주변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문제로 시간을 소비하는 일은 없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이드북이 비치되어 있어 가이드북을 보며 내부를 돌아보는 것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가이드북 마지막 장에는 매시간, 또는 30분마다 동물들을 직접 체험할수체험할 수 있는 안내가 기록되어 있으니 방문시간에 맞춰 어떤 동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지 보는 것도 주렁주렁 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주렁주렁 경주 보문단지점 입장
그럼 이제 주렁주렁 내부의 동물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렁주렁 경주 보문단지점은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어 있지만 사진 촬영은 자유롭기에 가족 또는 연인간의 다양한 사진을 기록하면 되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맞이해주는 것은 뱀 친구들이 되겠습니다. 뱀들의 크기에 비해 꽤 작은 상자에 들어가있으나 뱀의 특성인지 크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맞이해주는 동물은 미어캣이 되겠습니다. 입구에서 동물용 간식을 구매하셨다면 옆에있는 막대 주머니를 사용하여 미어캣에게 간식을 주는 체험도 할 수가 있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입구에서보다 훨씬 더 큰 알비노버미즈파이톤류의 뱀과, 프레리독을 볼 수가 있겠습니다.
두 종류다 낮잠을 자는 시간이었는지 제대로 깨어 있는 모습을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사막여우는 활동이 왕성하다고 알고있는데 오후 늦은 시간 방문이라 그런지 낮잠을 자고 있네요
입장하고 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도마뱀류 입니다.
천장을 보면 철망으로 된 통로가 보이는데 한쪽 구석에 치타가 보입니다. 아마 우리 안에서는 활동하기가 좁으니 천정의 철망으로 된 통로를 활용하여 행동반경을 높여준 것으로 보입니다.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 부엉이라 그런지 두 마리의 부엉이는 쌩쌩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을 확대하여 유리창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천장까지 부엉이가 활동할 수 있게 위쪽은 철망으로 되어있습니다.
앞서 본 프레리도그와 비슷한 기니피그가 되겠습니다. 이 친구들은 앞의 프레리도그와는 다르게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저도 태어나서 처음 보는 타마린이라는 원숭이과 동물이 되겠습니다. 실제 크기는 성인 남성의 주먹만 한 크기로 사진보다는 실물이 더 귀엽기에 주렁주렁 을 방문하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앞모습을 찍지 못한 코아티와, 라쿤 가족이 되겠습니다.
캥거루과에 속하는 귀여운 왈라비도 볼 수가 있겠습니다. 왈라비 또한 미어캣과 같이 간식 체험을 할 수 있는 동물이 되겠습니다.
육지 동물들을 보고 나면 다음으로는 수중 생물들을 보는 공간으로 통하게 됩니다. 중간중간 작은 어항에 담겨 있는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악어과의 물고기였는데 정확한 명칭을 못 봤습니다. 넓은 어항에 한 마리만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닥터피시는 얕은 물에 손을 담글 수 있게 되어있어 손을 넣으면 여러 마리가 다가와 손의 각질을 없애줍니다.
수중 생물과 함께 내부에 새장이 설치되어 있는데 자그마한 새들 여러마리가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으며 구매한 간식을 손에 올려놓으면 새들이 다가와 간식을 쪼아 먹습니다.
시간대가 맞아 간식 주기를 체험한 수달입니다. 사육사님이 방송을 하시면 앞에 차례대로 줄을서 사육사님이 주는 간식으로 직접 수달에게 간식을 전하는 체험을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앵무새와 토코투칸, 알락꼬리 원숭이가 되겠습니다.
토코투칸은 간식체험을 할 수 있는 동물로 멀리서 보면 인형같이 생겼고 가까이서 보면 큰 부리 때문에 조금 무섭긴 하지만 손바닥에 간식을 올려주면 조심스럽게 간식만 먹는 조류가 되겠습니다.
이 외에도 거북이, 다람쥐, 페럿, 개미핥기, 잉어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는데 사진으로 다 담지를 못했습니다.
원래 아기 상어도 구경할 수 있었지만 크기가 커져서 인지 이사를 가버려 아기 상어는 못 보았습니다.
주렁주렁 경주 보문점 방문 후기
주렁주렁 경주 보문단지점은 실내에 위치하다 보니 아무래도 사자, 코끼리와 같은 큰 동물들은 보기가 어려웠지만 어린아이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하며 다양하게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간의 방문 외에도 연인들 간의 데이트 코스, 연세가 있으신 어른들과 즐기기에도 비교적 저렴하게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여행 코스가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주렁주렁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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