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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석 공부

KT 주가 MSCI 편입 이슈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기업 분석

by leanback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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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가 MSCI 편입 이슈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전망 기업 분석

 

안녕하세요.

 

최근 31,000원대의 주가를 횡보하다 37,400원까지 주가가 오른 KT 주식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KT의 이런 주가 상승은 2013년 이후 8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최근 KT가 MSCI에 편입된다는 기대감에 외국인들의 매수가 활발해지고 22년도 1분기 영업이익이 10년만에 최대 실적을 거둘것으로 전망함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4월 14일 주식회사 KT는 전일대비 600(1.67%) 원 하락한 35,350원에 거래가 마감되었으며 거래량은 167만 주를 기록하였으며, 시가총액은 9조 2,300억 원으로 코스피 47위에 올라있는 기업입니다.

 

그럼 KT 기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개요

 

기업 홈페이지
kt 홈페이지

 

 

KT는 1981년 12월에 정보통신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82년 1월 정보통신부의 전신전화 사업을 100% 포괄승계받아 출자 정부투자기관으로 설립된 후 1998년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90에 위치하고 있으며 9개의 상장회사와 70개의 비상장 회사를 연결 종속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KT의 주요 사업으로는 무선통신, 기업회선, 초고속 인터넷과 같은 ICT 서비스와 스카이라이프를 통한 위성방송, 비씨카드를 통한 금융업과 그 외 기타 사업으로 부동산, 커머스, 광고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KT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와 같이 통신 3사로서 ICT, 위성방송서비스 사업을 경쟁하고 있으며, 비씨카드를 통해 신용카드 가맹점의 모집과 관리업무, 신용카드 이용에 관련된 대금의 결제업무를 수행하는 매입업무, 여신전문 금융업을 수행하는 사업자들에게 신용카드 발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업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은 ICT 부분 75.7%, 금융업 14.5%, 위성방송 2.67%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T 매출 구성
KT 매출 구성

 

 

 

ICT 부분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3사의 경쟁률은 아래의 표와 같이 KT의 가입자수가 많으나 2019년도부터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점유율을 조금씩이나마 늘려오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사 3사 가입자수 비교
이동통신사 3사 가입자수 비교

 

KT MSCI 편입 전망

 

MSCI란?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회사인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전 세계의 기관투자자 또는 펀드 매니저들의 투자 방향을 결정지을 척도를 정하여 그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1년에 2월, 5월, 8월, 11월 4번의 조정을 하고 있으며, 다음 달 5월 13일 반기 리뷰를 발표로 그달 31일에 리밸런싱이 이뤄집니다.

 

MSCI에 종목에 포함되면 패시브 펀드 자금이 오차율을 줄이기 위해 새로 편입된 종목을 매입하게 되어 주가가 상승되며, 지수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은 편입이 되기 전에 미리 선매수가 유입되어 주가가 상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월에 편입이 예상되는 KT의 경우 MSCI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3월 31일 기준자로 외국인 주식 보유 비율이 41.65% 미만을 충족되어야 하는데 3월 31일 기준 KT의 외국인 보유율은 40.87%를 기록하였습니다.

 

 

KT 외국인 기관 순매매 거래량
KT 외국인 기관 순매매 거래량

 

 

실제 3월 30일 이후 외국인은 KT 주식을 12일간 꾸준히 매수를 하며 보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그 수량은 353만 6천 주로  35,000원의 주가로 환산 시 약 1,200억 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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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

 

KT 일봉 차트
KT 일봉 차트

 

 

KT는 2020년 코로나의 여파로 20년 이내의 기간 동안 17,250원이라는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주가를 회복하며 25,000원선까지 올라왔으나 그해에는 25,000원의 지지선을 뚫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21년 초부터 주가는 지지선을 뚫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약 6개월간의 오름세를 보이며 30,000원대의 주가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시점인 2019년 이후 약 2년 만에 과거의 주가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당시 KT의 주가 상승세의 이유로는 종합 콘텐츠 종합사로의 사업구조의 변경 계획과, 배당수익률과 배당금 증가에 대한 기대감,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0%나 증가함에 따라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최근 MSCI 편입에 대한 기대감에 3월 이후 32,000원대 전후로 횡보하던 주식이 8년 만에 37,000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관은 매일 순매도를 외국인은 매일 순매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2년도 1분기 KT 자회사들의 사업 실적 개선과, 이동통신사 3사중 KT를 최선호주로 뽑으며 각 증권회사들은 KT의 주가가 42,000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4월 DB금융투자, 이베스트 투자,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은 직전 목표가보다 더 높은 목표가를 제시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KT에 대한 주가 이슈를 마치며, 다음번에는 KT 주가 이슈에 대한 글보다는 배당, 자본과 관련된 KT 주식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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