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터내셔널 주가 전망 기업 분석
안녕하세요.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전년도 1분기와 비교하여 39.8%가 증가한 9조 9,123억 원의 매출액을 발표하였습니다.
매출액의 증가와 더불어 영업이익 2,160억 원과 당기순이익 1,631억 원을 발표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도 1분기 대비 70.2% 증가, 당기순이익은 75.5%가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는 지주사로 변경된 포스코 홀딩스 또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3.9% 증가한 2조 3천억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2조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포스코 그룹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에 주요 관계사 중 하나인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주가 전망과 기업 분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개요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포스코 홀딩스의 계열사로 포스코 홀딩스의 철강, 무역, 건설, 기타 4개의 사업부문 중에서 무역 부분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포스코 홀딩스의 무역부문에는 포스코 인터내셔널을 포함한 국내 3개 사와 해외 35개사의 계열사가 있으며 2021년 포스코 홀딩스의 전체 매출 중 철강부문이 52%, 무역부문이 37%, 건설부문 6%, 기타 부문이 6%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2000년 12월 27일 ㈜대우의 무역부문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회사의 주식은 2001년 3월 23일 자로 재상장되어 유가증권 상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되었습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주요 사업으로는 무역업을 중심으로 하여 생산/가공, 자원개발, 인프라 개발·운용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트레이딩 영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투자를 확대하고 80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 철강, 에너지, 식량 등 다양한 비즈니스의 전 과정에 직접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입니다
영업활동의 주요 품목으로 철강 및 철강원료, 곡물, 부품소재, 화학, 자동차 부품, 천연가스 등이며, 매출 비중은 철강 및 철강원료가 67.3%, 곡물 및 팜오일 등 식량 소재가 26.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매출은 33조 9,489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포스코 인터네셔널 주요 사업 영역
에너지 부문
석유 가스 개발
2013년 7월부터 미얀마 가스전 가스판매를 개시한 이후, 2014년 12월부터는 일일 평균 5억 입방피트의 가스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향후 안정적인 가스 생산 유지를 위해 8곳의 가스 생산정을 추가하는 등 2단계 개발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18년 7월부로 공사 착수에 들어갔습니다.
석유 가스 개발 외에도 LNG 트레이딩 분야에서는 2017년 국내 최초로 LNG 거래를 개시하였으며, 종합사업회사로서의 포스코그룹 자체 LNG 수요를 바탕으로 한 LNG 트레이딩, 이를 연계한 LNG 해외 인프라 및 LNG 벙커링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식량 자원 사업
인도네시아 Palm 농장을 개발, 현지 Palm Oil 양산 체제를 갖추어 점진적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2019년 하반기 CPO(Crude Palm Oil) MILL 2기도 추가 건설하여 CPO 양산 10만 톤 체제를 구축하고, RSPO 인증을 통해 환경이슈 해소도 단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RPC(Rice Processing Complex) 사업에 진출하여 2017년 제1공장 가동을 개시하였으며, 2019년 하반기 제2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유통형 식량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곡물 수출 터미널 지분 인수를 통해 해당 지역의 곡물 구매, 물류, 수출 등 곡물 Supply-Chain을 확장해 나가는 등 식량사업의 Value Chain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자원 확보를 위해 곡물 Trading 사업 및 식량자원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간 800만 톤 규모의 식량 취급 물량 확대를 추진하는 등 한국, 중국, 동남아, MENA 중심 판매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물자원개발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광물자원개발로는 호주 나라브리 석탄광 생산사업 등이 있으며, 호주 나라브리 석탄광의 경우 포
스코 인터내셔널은 5%의 지분을 참여하고 있으며, 2010년 시범생산 후 2012년 10월 상업생산이 개시되었고, 현재 연간 약 3.4 백만 톤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콰니카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고수익 광물인 동의 안정적 투자수익 확보 및 영업력 확대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2016년 3월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중부의 반암동 광화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4월 예비경제성평가를 마치고 현재 예비타당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타당성평가 및 광산건설 단계를 거쳐 2023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웨타 섬에 위치한 웨타 동광산 사업에 2014년 8월 프로젝트 참여하였습니다은 2016년 6월에 생산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완제품인 전기동 초도 생산을 개시하였으며 2017년 1월에 25,000톤 생산 체제를 달성하여 현재까지 생산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Off-take 권리 20%를 확보하여 생산된 전기동 트레이딩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기차 관련 사업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 모빌리티 솔루션를 활용하여 향후 지속 성장이 전망되는 전기차용 구동모터 코아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며, 아프리카를 신규 전략지역으로 선정, 포스코 그룹 차원의 진출 전략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포스코 모빌리티 설루션은 2025년도까지 친환경용 전기차에 사용되는 모터 코아 200만 대의 물량과 모빌리티용 스테인리스 정밀재 35,000톤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터 코아 시장은 전 세계 약 7개 업체가 경쟁 중에 있으며 선두주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수요 대비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사 내 신사업 개발을 위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4개 사업(스마트팜, 친환경소재, 그린 모빌리티, 수소)의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신규 사업개발을 적극적으로 발굴 중에 있으며 풍부한 무역 비즈니스 경험과 세계 전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 상생의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차트 분석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4월 25일 실적 발표일 기준 거래량 216만 주를 기록하였으며 주가는 전일대비 350원(1.40%) 하락한 24,600원에 거래가 마감되었습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일봉 차트는 2020년 4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8,640원의 최저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주가는 수개월간 16,000원의 지지선을 유지하는 중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무역부문의 직접적인 타격이 생길 거라는 불안감에 주가는 2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주가는 50% 가까이 폭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되어서인지 최저가를 기록 후 한 달여 만에 12,000원대의 주가로 회복을 하였으며 2021년에 들어서며 이전 주가인 16,000원의 지지선을 넘어선 20,000원 이상의 가격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최근 주가는 약 7 거래일 간 5,000원의 가격 상승이 있었으며 금일은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앞으로의 사업성이나 매출구조를 보신다면 관심종목에 넣어 놓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포스코 인터내셔널 주가 전망과 기업 분석에 대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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