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수영장 있는 펜션 아이와 함께한 오푸스11 방문 후기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 아이와 함께 펜션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들이 많겠습니다. 오늘은 경주 천북면에 위치한 수영장이 있는 오푸스11 펜션 방문후기에 대해 남겨보겠습니다.

경주 아이와 함께한 오푸스11 펜션 이용 후기

1. 오푸스11 위치

오푸스11은 경주시 천북면에 위치한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펜션으로 저녁에는 야외인피니티풀에서 파티를 즐길수 있으며 아이를 데리고 가더라도 별도의 낮은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어 물놀이를 함께 즐길수 있는 펜션이 되겠습니다.

 

 

• 위치 : 경북 경주시 천북면 천강로 166-37 오푸스 풀빌라 펜션
• 입실시간 : 15:00 이후
• 퇴실시간 : 11:00 이전
• 전화번호 : 0507-1314-7711

오푸스11은 성지저수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주에서 출발할시 경주 보문관광단지 뒷길 또는 신당교차로 방면으로 진입하여 도착할수 있으며 포항에서 출발시에는 포항 공단내 화물차 전용도로를 통해 천북으로 빠지면 도착할수 있습니다.

 

 

오푸스11은 자가용이 없는 손님을 위해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픽업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니 이용을 원하실 경우 미리 전화를 하고 예약을 하면되겠습니다.

 

 

 

2. 오푸스11 예약 안내

오푸스11은 다른 풀빌라펜션과는 다르게 반나절만 펜션을 예약하여 수영장을 이용 할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진행할수 있으며 매 시기와 방마다 가격이 다르니 아래 링크를 통해 방문하시면 원하시는 날짜에 정확한 가격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오푸스11은 성수기를 기준으로 2인 평일 20만원부터 주말 50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3. 오푸스11 방정보

저희는 스파빌라 원룸형으로 예약을 하여 이를 기준으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옆에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이 보입니다. 구비된 물품으로는 냉장고와 정수기, 싱크대가 있으면 각 서랍에는 요리에 사용되는 식기구가 들어있습니다.

 

저희방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별도의 소주잔이 비치되어있지 않아 혹시 소주를 드실분들이라면 카운터에 문의를 하여 소주잔을 받으셔야겠습니다.

바로 앞 거실에는 티비와 베란다쪽엔 바베큐를 할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져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바베큐장쪽에 냉방시설이 되어있지 않아 창문을 통한 환기는 가능했지만 불판의 온도 때문에 조금 덥게 느껴졌습니다.

 

방문을 열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들어오긴 하지만 방안으로 고기연기와 냄새가 들어가는것을 감수해야됩니다.

바베큐장에서 바로 밖으로 성지저수지의 모습입니다. 펜션 건물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지어져 있기에 모든방이 바로앞의 저수지를 감상할수 있습니다.

밖에서 본 펜션 건물의 모습입니다. 각 방마다 옆쪽의 공간이 있는데 스파 또는 수영장으로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욕실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인 헤어드라이기와 비누 치약이 구비되어 있으며 화장실 변기는 비데 시설과 샤워대는 유리창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스파입니다. 물도 잘나오고 거품이나 불빛 기능도 잘 작동하였지만 한가지 주의해야될점은 가림막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샤워를 할경우 밖에서 안을 볼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오푸스11 수영장

오푸스11은 실외에 두개의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유아용 풀장의 경우 에어바운스 슬라이스로 초등학생 자녀 정도를 데리고 오신분이라면 더 즐겁게 놀수 있겠습니다. 풀장의 깊이는 일반 성인의 허벅지 정도되는 물높이가 되겠습니다.

 

 

 바로 옆에는 어른들이 수영하면서 놀수 있는 수영장입니다. 깊이는 생각보다 깊지 않으며 물높이는 일반 성인의 허리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영장 주변으로는 휴식을 취할수 있는 의자와 베드, 가림막이 있습니다.

 

오푸스11은 애견을 동반할수 있는 펜션이지만 수영장의 경우 반려동물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이외 펜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푸스11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주 풀빌라 펜션 오푸스11 방문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