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 연비 냉방 효율 높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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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마가 한풀 지나가고 이제 완전한 무더위 여름 날씨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특히나 올해 여름은 평년기온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예상에 자동차 운행 중에 에어컨 사용량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차량 운행 중에 사용되는 에어컨의 효율적인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가동 시 냉방 효율을 높이는 방법

자동차 에어컨의 작동 원리

자동차의 에어컨 구조는 증발기, 압축기, 응축기, 팽창밸브로 4개의 구조로 된 에어컨 컴프레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주는 냉매를 압축시키며 압축된 공기가 파이프를 통해 순환이 되며 차가운 공기를 만들고 그 공기를 블로워 모터의 회전으로 배출되게 되는 원리입니다.

1. 자동차 예열

겨울의 난방기능과 마찬가지로 여름의 냉방 또한 자동차의 시동을 켜고 바로 에어컨을 돌리는 것보다는 1~2분가량의 차량 예열을 하고 에어컨을 키시는 것이 냉방효율에 좋습니다.

특히나 햇빛 아래에 주차된 차의 경우 그 내부 온도는 바깥보다 더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며 차량을 예열시킨 후 에어컨을 켜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2. 에어컨 온도는 최대한 낮게 풍량은 최대한 강하게 한다

차가운 바람의 생성은 에어컨 컴프레셔로 바람의 세기는 블로워 모터의 회전으로 작동되는 자동차 에어컨의 구조는 서서히 온도를 낮추는 것보다 한 번에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최대한 낮은 온도로 바람의 세기를 강하게 한 후 체감온도가 시원하다 느껴질 때 에어컨의 온도와 바람을 설정하면 되겠습니다.

간혹, 연비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자동차 에어컨은 엔진 동력을 사용하기에 연비에 영향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ON과 OFF의 차이가 클 뿐 에어컨 구조상 온도나 바람의 세기는 연비에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3. 내기 순환

시원하게 만들어놓은 차량 내부에 바깥에서 바람이 들어오는 외기 순환으로 하실 경우 따뜻한 바람이 차 안으로 들어오게 되므로 냉방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가급적 효율적인 냉방을 원하신다면 차량의 공기순환을 외기 순환보다 내기 순환으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고속에서 창문을 내리기보다 에어컨을 사용

고속도로와 같은 비교적 빠른 속도를 낼수 있는 상황에서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내려 운전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오히려 차량의 연료 효율을 저감 시키는 방법입니다.

자동차의 속도가 빠를수록 공기저항을 많이 받게 되는데 창문을 열고 운전을 하면 더 큰 공기저항으로 오히려 에어컨을 틀고 주행을 하는 것보다 연료 효율을 더 나쁘게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차량의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틀더라도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경우가 있을 텐데 이 경우 대부분 에어컨의 냉매 부족 현상으로 가까운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냉매 가스 충전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차종에 따라 중형차는 5만 원 전후 대형차는 10만 원 이하의 비용이 들며 냉매를 충전해도 시원하지 않을 경우 에어컨 컴프레셔의 고장이나, 콘덴서 문제, 저압/고압 파이프 라인의 문제를 점검하셔야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연식이 신형, 배기량이 고 배기량일수록 에어컨 효율이 좋으나 실질적으로 그 차이는 미비한 수준으로 최근 들어 비싸진 기름값에 연비를 아끼겠다고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는 것보다는 효율적인 사용으로 시원한 차량 운행을 즐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자동차 에어컨 냉방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차량용 에어컨과 함께 집에서 사용하는 에어컨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였으니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확인이 가능하겠습니다.

2022.07.04 - [재테크] -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줄이는 절약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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