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19의 유행과 줄어든 외출에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는 홈 칵테일과 하이볼, 와인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하이볼은 자신의 기호에 맞게 도수와 맛을 조절할 수 있고 특별한 안주가 없더라도 부담 없이 편하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기에 그 인기가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오늘은 그런 하이볼을 집에서 간단하고 편하게 만들어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하이볼 맛있게 만드는 방법
하이볼의 뜻과 유래
하이볼은 도수가 높은 증류주(대표적으로 위스키)에 알코올이 없는 음료를 섞어 먹는 것을 뜻하는 말로 하이볼은 탄산수가 탄생한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처음엔 브랜드와 탄산수를 섞어 먹다 이후에 위스키와 섞어 먹으며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하이볼은 영문 그대로 HIGH+BALL이라는 말로 위스키 한잔이 BALL이라는 영국식 말과 탄산수를 섞어 먹을 때 높이가 높은 잔(HIGH)을 이용하기에 두 개의 단어를 합쳐 하이볼이란 이름이 지어졌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하이볼 만들때 필요한 준비물
하이볼을 만들때 들어가는 음료는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총칭하지만 보통은 탄산수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위스키와 같이 섞어 마실 음료와 얼음, 하이볼 전용잔 또는 길이가 긴 잔만 있으면 하이볼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레몬, 라임, 바질과 같은 것들을 곁들이기도 하며 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레몬즙을 첨가해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준비물(필수)
- 위스키
- 탄산수 또는 음료
- 하이볼 잔
- 얼음
있으면 좋은 것
- 신맛 또는 향 첨가용 레몬, 라임, 바질 등
- 과일류의 즙 또는 소스
1. 위스키 선택
하이볼은 위스키와 음료 얼음이 섞이는만큼 위스키의 맛과 농도가 희석되며 얼음의 시원함과 탄산의 청량감이 생기는 성질이 있습니다. 평소 위스키를 자주 접하지 못하였거나 맛을 알아가는 단계에 있다면 발렌타인, 잭다니엘, 조니워커, 산토리니와 같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위스키를 사용하거나 또는 대형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위스키로 만들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혹, 위스키 중 도수가 높은 위스키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즐기는 하이볼 위스키의 도수는 40% 도수로 저렴한 것을 구매하되 도수가 너무 높지 않을 것을 선택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하이볼 한잔에는 위스키 30ml가 들어감으로 소주잔(50ml)으로 반잔이 조금 넘는 양으로 제조하시면 되겠습니다.
2. 음료 선택
음료 선택은 하이볼의 맛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로 하이볼 제조시에는 일반적으로는 탄산수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탄산수를 즐겨먹는 상황이 아니라면 하이볼 제조때문에 탄산수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콜라, 사이다, 환타 등 탄산이 포함된 음료수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탄산음료의 경우 하이볼을 만들어 먹고 음료가 남더라도 따로 음료만 먹으면 되기에 처리하기가 편하며 일반 탄산수보다는 다양한 맛으로 제조할 수 있으므로 평소 탄산수를 먹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탄산음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이볼에 사용되는 위스키는 소주나 맥주보다는 칼로리가 낮으나 같이 먹는 탄산음료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제로 콜라또는 제로 사이다를 이용하여 만들어먹는 것이 맛에도 큰 차이가 없고 칼로리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3. 하이볼 잔 준비
하이볼 잔 종류는 정해진 규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산토리니 하이볼 형태의 머그잔과 길이가 긴 종류의 클래식 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이볼 제조 시에 집에서 사용되는 일반 잔을 사용하여도 상관은 없으나 술과 얼음 음료의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먹는 하이볼이라면 전용잔이나 길이가 긴잔을 반복 사용하며 자기의 입맛에 맞는 하이볼을 제조하는 게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하이볼은 시원하게 먹는 주류로 하이볼을 만들기 전 잔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시원하게 하는 방법도 맛있는 하이볼을 즐기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 머그잔
- 클래식 하이볼 잔
위스키를 먹는 온더락잔이나 크기가 너무 크거나 혹은 넓이가 넓은 잔은 사용하시는 것은 하이볼 제조 시의 술의 향, 탄산의 유지, 얼음의 지속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처음에는 집에서 사용하는 일반 잔을 사용하여 하이볼을 만들어 먹어보고 자주 해먹을 생각이라면 하이볼 전용잔을 구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얼음
얼음은 하이볼을 만들때 음료와 함께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가 되겠습니다. 하이볼의 시원함을 유지시켜주며 맛의 농도를 결정하는 부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얼음을 선택하실 때에는 잘 안 녹는 성질(단단함)과 외관상 투명한 얼음이 좋겠습니다.
얼음의 크기는 잔의 넓이에 맞게 최대한 큰 사이즈의 틀을 사용하여 얼리고 얼음을 만들기 힘든 상황이라면 주변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쉽게 구매할수있는 돌얼음을 구매하여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하이볼 만드는 방법
1. 준비된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잔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차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다.)
2. 위스키 30ml(소주잔(50ml) 기준 1/2~2/3)를 따르고 얼음과 함께 저어준다.
3. 얼음이 녹아 잔에 공간이 생기면 얼음을 더 넣어준다.
4. 준비된 음료, 또는 탄산수를 넣는다
(탄산은 얼음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탄산이 더 빨리 증발하기 때문에 잔 내부 벽을 따라 부어준다.)
5. 탄산수와 얼음을 다시 한번 섞어준다.
6. 레몬, 라임, 즙과 같은 첨가제를 넣고 저어준다.
7. 만들어진 하이볼을 먹어본다.
하이볼 도수
하이볼을 만들때 넣는 위스키는 음료와 얼음에 섞이며 알코올의 향과 맛이 옅어질 뿐이지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은 위스키 30ml의 양을 그대로 먹는것과 동일합니다.
보통, 소주 한잔의 도수가 16.5도이므로 하이볼 1잔 제조에 40도 위스키 30mL를 넣는다면 소주 2~3잔을 마시는 양과 동일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음료의 단맛과 탄산으로 소주보다는 마시기가 쉽지만 도수가 높은 술을 이용하여 제조하는 방법으로 금방 취기를 느낄수 있으니 술을 천천히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집에서 만들어먹는 하이볼을 조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일상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대한통운 내 택배의 행선지 옥천 hub에 대해 알아보기 (3) | 2022.08.25 |
---|---|
라면 건강하게 먹는 5가지 방법 (6) | 2022.08.13 |
폭우 피해 침수차 국내 차량 제조사별 특별지원 서비스 실시 (4) | 2022.08.11 |
8월 국민연금 변경 급여 이유와 계산 방법 알아보기 (2) | 2022.08.11 |
손연재 예비 남편 율리시스캐피탈코리아 대표 이준효 (2) | 2022.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