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내 택배의 행선지 옥천 hub에 대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인터넷으로 택배를 보내거나 받을때 국내 물류업계 2위인 CJ대한통운을 이용 시 주문된 물품이 가장 긴 시간을 머무르게 되는 옥천 hub가 되겠습니다.

옥천HUB 알아보기

 

국내 물류 1위인 현대글로비스는 해상, 항공, 완성차, 벌크 등과 같은 대형 물류를 전문으로 배송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개인이나 소형 물류로는 CJ대한통운이 대표라고 봐도 무방하겠으며, CJ대한통운의 1일 최대 택배 물량은 866만 박스로 연간 약 17억 박스의 택배 물량이 처리되며 이는 약 49%의 시장점유율이 되겠습니다.

 

 

이제 곧 추석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명절 연휴가 되면 내 택배 물품을 배송 조회하면 옥천hub에 정차되어 있는 것을 보시게 될 텐데요. 

물류기업 매출액 순위 (출처 : 물류신문)

오늘은 옥천 hub에서 택배 물품이 머무르게 되는 이유와 어떤 구조로 내가 주문한 제품이 배송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옥천 hub에 대해 알아보기

옥천hub 위치

cj대한통운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한 번쯤은 택배 물품들이 옥천 hub에 머무르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겁니다.

옥천hub 위치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면 건진 2길 65

 

옥천 hub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 유통되는 물류들은 대부분 hub터미널을 거쳐서 배송이 진행되는데 각 물류사마다 이러한 HUB 터미널을 거치게 되는 이유는 택배 물품을 한번에 집계하여 고객들에게 효율적으로 배송하기 위함이 되겠습니다.

 

 

택배 배송의 원리

개인 또는 판매자가 택배를 발송하게 되면 각 지역의 택배사를 통해 지역 SUB 터미널에 물류를 모으게 됩니다.

 

• 택배 발송 -> 집화 -> 지역 SUB 터미널 -> HUB 터미널 -> 지역 SUB 터미널 -> 택배 수령

이렇게 모인 물류는 전국에 분포된 메인 HUB 터미널에서 다시 분류되어 물류의 배송지에 맞게 다시 SUB 터미널로 보내지게 됩니다.

 

SUB터미널에 모인 물류들은 지역과 위치별 택배 기사들이 배송을 진행하여 수요자가 물품을 수령하게 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옥천hub 간선 상차/간선 하차

택배 배송 조회 시스템을 이용하시면 배송 상태에 간선 상차와 간선 하차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옥천hub-간선상차/간선하차

• 간선 상차 : 옥천 HUB에서 분류된 택배가 지역의 SUB 터미널에 이동
• 간선 하차 : 집화가 완료된 물류가 지역 SUB 터미널에서 옥천 HUB로 도착

 

간선 하차는 물류가 SUB터미널 -> HUB터미널로 이송 간선 상차는 HUB터미널 -> SUB 터미널로 이송되었다는 뜻으로 택배의 배송 과정은 간선 하차 -> HUB 터미널 -> 간선 상차 순서이기 때문에 물류가 간선 상차에 배송 상태일 경우 물건을 수령하는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옥천 hub 행낭 포장

간혹, 간선 상차와 간선 하차 외에 행낭 포장으로 배송상태가 표기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배송 간의 분실 우려가 있는 작은 물류들을 한 번에 모아 배송한다는 뜻으로 간선 상차/하차와는 달리 생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행낭 포장의 경우 물류의 집계가 끝난 후 간선 하차와 HUB 터미널 사이에 진행되므로 중간에 물류 과정을 한번 더 거치며 대개의 경우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택배 물류가 오래 걸리는 이유

택배 물류가 오래 걸리는 이유는 사실 단순하겠습니다.

택배 물량

처리해야 되는 물류의 양이 많기 때문에 물품의 이송 간에 지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각 물류사에서는 자동화 로봇과 시스템을 고안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았기에 명절과 같은 연휴가 되면 택배 물류의 배송이 오래 걸리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내 택배가 머무르는 옥천 hub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