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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코스피 2,600선 붕괴 하락 이유 전망 분석

by leanback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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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00선 붕괴 하락 이유 전망 분석

 

 

안녕하세요.

 

연초부터 지지부진하던 코스피 지수가가 5월 10일 자로 2,600선 아래로 하락하더니 다시 위로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

 

5월 12일 기준 장중 2,546원까지 하락하고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며 8 거래일 간 연속 하락을 지속하며 2,550원선에 마감되었습니다.

 

 

오늘 종가는 1년 반 전인 2020년 11월 19일 이후로 최저 수준으로 도달하였으며, 장중 2,546.80까지 떨어진 지수는 지난 10일 기록한 연저점(2,553.01)을 경신하며 계속해서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날 거래일에는 외국인이 2,822억 원 기관이 1,541억 원을 순매도하였으며 외국인의 경우 5 거래일 연속으로 매도 우위를 유지하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뿐만이 아니라 코스닥 지수와 가상화폐의 가치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 하락 이유

 

미국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미국 연방준비은행
연방준비은행

국가의 통화금융정책을 수행하는 미국의 중앙은행제도에서 지난 5일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겪으며 가파른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0.25%인 기준금리를 0.5%까지 인상한다고 밝히며 이는 앨런 그린스펀 의장 재임 당시인 2000년 5월 이후 22년 만의 최대 인상 폭으로, 연방준비제도는 통상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려 왔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3월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 올리고, 올해 남은 6번의 회의마다 금리를 인상할 것을 시사하였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실상 제로 금리를 유지해 왔던 것을 연방준비제도는 또 기준금리 인상에 더해 8조 9천억달러, 우리 돈으로 1경 1천272조 원에 달하는 대차대조표 축소, 즉 양적 긴축을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고강도의 긴축은 시장에 공급하는 돈을 ‘축소’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며 높아진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한 강제적인 방안으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장에 돈을 푸는 양적 완화와는 반대되는 말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면 시장에 돈이 풀리고, 반대로 채권을 팔면 시장의 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채권을 사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을 양적 완화, 팔아서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은 양적 긴축이라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간의 전쟁 사태 장기화
우크라이나-러시아간 전쟁
우크라이나 러시아간의 전쟁 장기화

 

우크라이나 러시아간의 전쟁으로 가장 큰 문제는 러시아에서 공급하는 천연가스와 원자재, 우크라이나의 주요 생산품인 원자재와, 곡물의 공급 영향으로 전 세계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는 유럽시장 내에서도 천연가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위치에 있으며 세계 최대의 원유 국중 하나로 산업용 금속 재료인 알루미늄, 니켈 팔라듐의 핵심 공급처입니다.

 

 

우크라이나만 곡물의 주요 생산지일 것이라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러시아 또한 주요 밀수출 국중 하나로 러시아는 비료의 원료에 사용되는 탄산칼륨 시장에서 또한 주요 공급처입니다.

 

 

이러한 두 나라 간의 전쟁으로 원자재의 가격 인상과 공급망 차질, 세계 국제 정세의 악화와 불안감 조성으로 코스피 또한 영향을 받게 되어 안 좋은 흐름을 타고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도시 봉쇄 여파

 

미국과 함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은 주요 도시 봉쇄 조치를 동반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 발생 지역을 중심을 한 소규모 지역,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동, 아파트 단지, ~리, 면 방식으로 세분화해서 소규모로 실시하는 지역 봉쇄 방안으로 중국 자국 내에서도 경제 활동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규모로 지역 봉쇄 방안을 진행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발생지인만큼 대부분의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일부 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시에서 봉쇄 조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많은 인구와 가까운 거리인 만큼 대한민국에도 주요 교역국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외부와의 단절로 중국 내부뿐만이 아니라 국내에 이와 관련된 반도체, 화장품, 식품, 유통 등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는 어두운 실적 전망을 그리며 코스피 지수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마치며.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완화하며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중국은 제로 코로나를 통한 봉쇄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의 중앙 연방은행은 양정 긴축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의 감소를 추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도 오는 24일이면 벌써 3개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국내 증시에 안 좋은 소식만 들려오고 있는 글로벌 악재 상황에 코스피 지수의 2,600선 돌파는 어쩌면 꽤 긴 시간이 소요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으로 코스피의 지속적인 하락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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